우린 거기서 멈췄어야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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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이사갈 집 수리요...
단열까지만 하고 멈췄어야 했어요.....
단열공사 하고 석고보드를 대고;;;
페인트칠까지 직접 하고야 말겠다는
신랑 덕분에(물론 어마어마한 인건비를
어떻게 하든 줄여보겠단 신랑의 선한(?)
의도는 알지만;;)
일종의 떵개훈련을 하고 있어라우...
저희 석고보드 다음 페인트까지 했어요 했는디;;;
석고보드까지만 했을 땐 몰랐는데
페인트를 칠하고 나니;;;
석고보드와 보드 사이에 단차을 줄이려
조이는 핀도 박고 바르고 갈아내는 퍼티작업까지
여러번 했지만 퍼티 바른 부분이
배 나온 아저씨마냥 울룩불룩;;;;
벽들이 전부 엠보싱마냥 울룩불룩 투성이가
된 걸 보고 속을 끓이다끓이다
캠핑장으로 피난 간 거였거덩요.....
벽을 보고 우는 절 보고 신랑도
심란했는지 저 울룩불룩한 벽 위에 또....
다시!!! 석고보드를 쳐서 저 울룩불룩을
없애겠다!!! 고 했구요
그 미친 작업이 어제 겨우겨우 마무리가
되었어요.....
아아.........여러분.....셀프 인테리어는
국한된 장소에만 하세요...
이게 몇 달째고...아들은 몇 주째 주말마다
컵밥으로 끼니를 때워야 하고....
신랑과 제가 먹어치운 진통제 몸살약이
대체 얼마만큼인지 아십니까........
어휴우우우우우우우우우
신랑도 저도 늘어지는 셀프에
지쳐가는데 이번주에 끝을 내겠다고
신랑은 일년 치 연차를 지금 다 쓰고 있어라우;;;;;;
그리고 더 슬픈거.... 조금이나 장작때고
우울이 가라앉은 전....오늘도 노동하러 갑니다...
저놈의 신랑.... 신랑이 하자고 하는거지만
혼자 하게 내버려 둘 수가 없어서요....
가서....옆에라도 있어야죠....
아오!!!!!! 젠장할!!!
여러분!!! 인테리어는!!!
음..요샌 너무 비싼께로 좀 가격 떨어질 때를
기다려서 전문가분들께 맡깁시다...
저 이제 길 가다가 석고보드 모퉁이라도
보이믄 가서 뽀개버리고 싶당께요;;;;
히유우우ㅜㅇ우웅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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