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필 한국사 게시글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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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답지 않은 일 한 번 하겠습니다. 탄핵 찬성과 반대의 대립은 곧 계엄 찬성과 반대의 대립입니다. 45년 전 계엄으로 인해 큰 상처가 있는 광주 금남로에서 계엄 지지세력이 집회를 한 다고 합니다. 이건 선을 넘어도 한 참 넘은 것이고 인간의 기본적인 예의 조차 지키지 않은 것입니다. 더군다나 남의 상처를 보듬어야 할 교회가 앞장서서 반 인륜적 행위를 해서야 되겠습니까. 이는 홀로코스트 현장에서 나치 추종자들이 집회한다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책 쓰느라 두문불출 했고 역사로 세상을 바로 세우는데 미력하나마 힘이 되고자 했기에 대중 앞에 나서는 것을 극도로 피해왔습니다만, 광주 운영위원장님의 전화 "아따, 광주 한 번 살립시다" 광주로 내려갑니다. 광주에서 한 분이라도 더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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