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NPB 주니치 vs 오릭스

선발 투수

주니치 : 카일 멀러(2승 3패 4.19)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라쿠텐과 야마가타 경ㅇ기에서 6.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멀러는 야쿠르트전 이후 확실히 좋아진 투구를 보여주는 중이다. 원래 홈 경기 강점은 있던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는 많은 편이다.

오릭스 : 아즈마 코헤이(1패 2.7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6일 한신 원정에서 7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아즈마는 이제야 좋을때의 투구를 보여주는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그 호투가 교류전 한정인지 야외 구장 한정인지가 밝혀질 것이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주니치 : 마츠바 타카히로는 8이닝 102구 5안타 1실점 완투. 그러나 타선이 완봉을 당하면서 패배했다. 그래도 불펜이 덕분에 2일의 휴식을 잡은건 다행스럽다.

오릭스 : 소타니 류헤이는 7이닝 10안타 3실점. 역시 교류전과 잘 맞지 않다는것만 증명해 냈다. 그러나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타자들이 힘을 내면서 승리 투수는 가져갔다. 불펜의 안정감은 교류전에서 빛나고 있는 중.

불펜 : 막상막하

타격

주니치 : 타케우치 공략에 실패하면서 4안타 3볼넷 완봉패. 특히 막판 3이닝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마무리 지었다. 시리즈 마지막이 약한 문제는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듯 하다.

오릭스 : 토고 쇼세이를 완파하면서 5점, 그리고 요미우리의 불펜을 터트리면서 나카가와 케이타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더하면서 타선이 폭발했다. 홈 경기의 호조가 원정으로 이어지느냐가 관건이 될듯. 현재의 타격은 일단 지켜볼만 하다.

타격 : 오릭스의 우위

승패 분석

두팀 모두 주말 시리즈의 경기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특히 오릭스는 요미우리를 완파했다는 점이 포인트. 멀러와 아즈마 모두 호투는 기대할수 있고 불펜 역시 막상막하. 그러나 타선의 집중력은 오릭스가 조금 더 좋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집중력에서 앞선 오릭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오릭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