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KBO NC vs 두산

선발 투수

NC : 로건 앨런(4승 7패 3.29)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KT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앨런은 역시 팀 상성을 탄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금년 두산 상대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홈에선 무조건 QS 이상을 보장할수 있을 정도다.

두산 : 잭 로그(4승 6패 3.51)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9일 삼성 원정에서 5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로그는 2발의 피홈런이 발목을 잡은바 있다. 최근 2경기 투구 내용이 조금씩 흔들리는데 NC 상대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조금 불안한 편이다.

선발 : NC의 미세 우위

불펜진

NC : 신민혁은 5이닝 10안타 5실점의 부진. 홈런 3발을 허용한게 컸다. 이후 불펜도 4이닝동안 4실점을 했지만 타자들이 8회말에 역전을 한뒤 올라온 류진욱이 무실점 투구를 하면서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시켰다.

두산 : 곽빈은 5.1이닝 9안타 7실점의 부진. 역시 원정의 곽빈은 믿을수 있는 투수가 아니었다. 이후 불펜이 잘 버티다가 이영하와 김택연 두 승리조가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제일 믿는 투수들이 무너진건 후유증이 있을 것이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NC : 곽빈과 두산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박민우의 홈런 포함 10점. 특히 8회말 이영하와 김택연을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게 무엇보다 컸다. 홈에서 타격이 다시금 살아났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두산 :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신민혁과 NC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 정수빈과 박준순이 홈런을 때려냈다는 점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수 있는 포인트다. 일단 원정에서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에 주안점을 두는게 좋을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전날 경기에서 두산은 다 이긴 경기를 허공으로 날려버리고 말았다. 특히 이영하와 김택연이 무너진건 후유증이 꽤 클듯. 앨런은 상성을 타는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호투의 가능성은 높은 편. 반면 로그는 최근 흔들리고 있고 NC의 타선은 좌완 공략만큼은 리그 최고 레벨이다. 상성에서 앞선 NC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4 NC 승리

승1패 : NC 승리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NC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