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후배님들 존경합니다
03-28
161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그리고 후배님들.
예전에 올린 글을 보셨을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오랜만에 다시 돌아와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익숙한 아이디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오는데… 그 순간 괜히 마음이 뭉클해지더라고요.
제가 30대였을 때 활발히 활동하시던 분들이
지금도 여전히 이곳에서 웃음을 나누고, 때로는 시사게시판에서 날카로운 시선으로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 놀라기도 했고, 무엇보다 참 반가웠습니다.
유머로 사람을 웃게 만들고,
생각으로 사람을 깨우는 이 공간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참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그저 스쳐 지나가는 한 사람이지만
그래도 이곳을 지켜주신 분들께 꼭 한마디 드리고 싶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이 변하면서, 특히 20대 분들 중에는
극단적인 생각이나 왜곡된 정보에 쉽게 물들기도 합니다.
저 역시 예전부터 그런 흐름을 지켜봐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균형을 지키려는 젊은 분들을 보면
진심으로 존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공간에서
삐뚤어진 보수도, 삐뚤어진 진보도 바로잡아 주셨던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곳이
웃음과 생각이 함께 살아있는 공간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부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토토 아범 드림 -
ps 장가는 못갔지만 여친은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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