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6일 18:30 KBO KT 두산
선발 투수
KT : 드디어 소형준이 선발 마운드로 돌아온다. 수술 이후 선발은 첫 등판인데 시범 경기에서의 투구 내용은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했었다. 일단 지금의 소형준이라면 5이닝은 버텨줄수 있는 힘은 있는 편. 좌타자 상대가 변수라면 변수다.
두산 : 자타공인 선동렬의 남자인 최승용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잘 던질때와 못 던질때의 차이가 명확한 최승용은 작년 KT 상대로 원정에서 부진하고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는 최승용이 선발로 나설때의 전형적인 모습인고로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건 최승용에게 좋지 않은 소식일 것이다.
선발 : KT 우위.
불펜진
KT : 고영표가 내려간 이후 4.1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특히 김민수가 역전 위기를 막아낸게 상당히 컸다. 시즌 초반 KT의 불펜은 이전보다 좋은 모습. 손동현과 우규민이 제 몫을 하면서 박영현을 쉬게 해준것도 크다.
두산 : 최원준 이후 김호준과 최준호가 차례대로 무너지면서 4이닝 5실점을 허용했다. 5회말에만 5점을 내줬는데 그만큼 현재 두산의 불펜은 거의 폭파되어버린 상태. 김택연 혼자 5이닝을 책임질순 없는것이다.
불펜 : KT 우위
타격
KT : 두산의 투수진 상대로 두 번의 빅 이닝을 만들어내면서 8점을 올렸다. 홈런 2발도 크지만 결정적일때 황재균의 3타점 2루타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고 할수 있을듯. 하위 타선이 제 몫을 해줄수록 승산이 올라간다는걸 계속 증명하고 있다.
두산 : 고영표 상대로 3점. 여기까진 좋았지만 KT의 불펜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끝났다. 즉, 잠수함 상대로 잘 버티다가 구속이 좋은 우완 투수들 상대로 힘을 못쓰는 문제가 나오고 있다. 개막 이후 계속 경기 후반 타격이 숨을 죽이는건 매우 좋지 않은 신호다.
타격 : KT 우위
승패 분석
지난 시즌 초반에 비해 KT가 달라진건 타선의 집중력이 한층 좋아졌다는 점이다. 전날 두 번의 빅 이닝이 이를 증명하는 중. 현재 이 팀의 우타자 라인을 고려한다면 최승용이 버텨내는건 매우 힘들어 보이는게 현실이다. 물론 소형준에겐 이닝 제한이 있긴 하지만 5이닝은 잘 버텨줄수 있고 불펜의 차이가 보기보다 크다. 1차전에 이어 2차전 역시 KT가 무난하게 가져갈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7:3 KT 승리
승1패 : KT 승리
핸디 : KT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5이닝 승패 : KT 승리
댓글
픽스터존
5월 5일 세리에A 볼로냐 vs 유벤투스

5월 5일 리그앙 릴OSC vs 마르세유

5월 5일 MLS 뉴욕시티 vs FC신시내

5월 5일 프리메라리가 소시에다 vs 빌바오

5월 5일 MLS 스포캔자 vs LA갤럭시

5월 4일 프리메라리가 세비야 vs 레가네스

5월 4일 리그앙 RC스트라 vs PSG

5월 4일 세리에A US레체 vs 나폴리

5월 4일 EPL 아스날 vs 본머스

5월 4일 프리메라리가 라스팔마 vs 발렌시아

5월 4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 vs 볼프스부

5월 4일 에레디비시 헤라클레 vs 페예노르

5월 4일 리그앙 툴루즈 vs 스타드렌

5월 4일 에레디비시 흐로닝언 vs 발베이크

5월 4일 MLS 애틀유나 vs 내슈빌s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