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MLB 밀워브루 vs 세인카디



선발 투수

MIL : 호세 퀸타나(4승 1패 2.66)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8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퀸타나는 복귀 이후 홈에서 강한 모습은 되찾았다고 해도 좋을 정도. 이번 경기 역시 호투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 보인다.

STL : 안드레 팔란테(4승 3패 4.75)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0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팔란테는 이전 3경기의 부진을 벗어났다는게 다행이다. 최근 홈보다 원정 경기 투구가 더 좋은 편인데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발 : 밀워키의 미세 우위

불펜진

MIL : 프레디 페랄타는 6이닝 1실점의 호투. 역시 홈 경기의 페랄타다웠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1점차 승리를 지켰다. 다만 마무리 메길의 실점이 계속 늘어나는게 고민이 될 것이다.

STL : 에릭 피데는 5.1이닝 3실점의 부진. 최근 보여준 원정 호조를 모두 날려버렸다. 이후 불펜이 2.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긴 했지만 타자들이 따라가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져버렸다. 이틀 연속 불펜은 고생 많이 하는 중.

불펜 : 막상막하

타격

MIL : 에릭 페디 상대로 투 찬스를 살리면서 3점. 4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 나쁘지 않은 결과는 나온듯 하다. 그러나 홈런이 나오지 않을때의 득점력 문제는 여전한 편. 지금보다 스피드 야구가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

STL : 페랄타와 메길 상대로 2점. 이번 시리즈에서 강력한 구위를 가진 우완 투수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는 점은 세인트루이스 최대의 문제다. 9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덤. 최근의 세인트루이스는 집중력이 아쉽다.

타격 : 밀워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이 보여주는 타격은 상당히 실망스럽다. 이번 경기 역시 퀸타나 공략이 쉽지 않을듯. 하지만 밀워키 타선 역시 파괴력이 약하고 팔란테 상대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하는건 조금 어려운게 현실이다. 결국 후반 싸움인데 최근 후반의 안정감은 밀워키가 조금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밀워키 브루어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밀워키 승리

승1패 : 1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I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