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NPB 닛폰햄 vs 히로카프



선발 투수

닛폰햄 : 카네무라 쇼마(4승 2패 2.17)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8일 DeNA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카네무라는 2주일의 휴식이 물거품이 된 바 있다. 그러나 교류전에서 이렇게 무너지는게 의외로 종종 있는 일임을 생각해야 한다.

히로시마 : 모리 쇼헤이(4승 2패 2.52)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8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7안타 완봉승을 거둔 모리는 커리어 최고의 투구를 교류전에서 해낸바 있다. 홈과 원정의 차이가 있는 타입인데 돔 구장 투구는 기대의 여지가 있는 편이다.

선발 : 닛폰햄의 미세 우위

불펜진

닛폰햄 : 호소노 하루키는 6이닝 2안타 8삼진 무실점. 역시 제구가 잡히면 된다는 점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완봉을 완성. 그러나 2안타를 허용한 타나카 세이기는 아직 뭔가 불안하다.

히로시마 : 토코다 히로키는 홈런 3발에 무너지면서 4실점. 이후 타카하시 코야가 실점을 허용하면서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3이닝 1실점의 불펜 성적이지만 일단 승리조는 쓰지 않았다는게 중요하다.

불펜 : 닛폰햄의 미세 우위

타격

닛폰햄 : 토코다 상대로 홈런 3발로 4점. 그리고 타카하시 코야 상대로 1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역시 홈에선 홈런이 터져야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금 깨우쳐 준 편. 3안타를 터트린 키요미야 코타로는 분명히 살아나고 있다.

히로시마 : 호소노의 강속구에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 제구 되는 강속구 좌완은 공략하지 못한다는 문제를 여전히 드러내고 말았다. 좌타자 중심 라인의 야구가 결국 한계를 드러낸 셈. 이번엔 다를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히로시마의 약점이 여실히 드러난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번 경기는 이야기가 다를듯. 일단 카네무라는 교류전에서 문제를 한 번 드러낸 편. 게다가 히로시마의 타선은 우완 투수 상대로는 용서가 없다. 물론 전날 토코다를 고려한다면 모리 역시 기대를 걸기 어려운데 이번 교류전에서 닛폰햄은 접전에서 아쉬운 면을 보여주고 있다. 후반에 강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신승을 거둘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히로시마 승리

승1패 : 1

핸디 : 히로시마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