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MLB 애슬레틱 vs 휴스애스



선발 투수

ATH : JP 시어스(5승 5패 5.08)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시어스는 원정 투구가 홈에 비해 좋은 흐름은 이어가는 중이다. 즉,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불안 요소일 것이다.

HOU : 제이슨 알렉산더(18.00)가 친정팀 상대로 메이저 복귀전을 가진다. 금년 애슬레틱스에서 4경기에 나와 방어율 18.00이라는 최악의 투구를 보여준 알렉산더는 5월에 웨이버 당하자마자 휴스턴으로 팀을 옮긴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 그를 등판시키는건 말 그대로 친정팀을 잘 안다는 포인트가 클 것이다.

선발 : 애슬레틱스의 우위

불펜진

ATH : 미치 스펜스는 5이닝 1실점의 호투. 솔로 홈런 한 발을 제외하면 투구 내용은 훌륭했다. 이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불펜이 막아냈고 9회말의 홈런포로 팀은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진의 투구는 칭찬받아야 할듯.

HOU : 라이언 구스토는 5이닝 3안타 1실점으로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9회말 등판한 브라이언 어브레아유가 홈런 1발에 무너지면서 패배. 역시 어브레이유는 9회 체질이 아니다.

불펜 : 휴스턴의 우위

타격

ATH : 구스토와 어브레이유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 홈런으로 모든 득점을 올린건 역시나 애슬레틱스 답다고 할수 있는 부분. 결정적 끝내기 2점 홈런을 터트린 닉 커츠는 신인으로서의 가치를 증명중이다.

HOU : 미치 스펜스 상대로 1회초 터진 호세 알투베의 솔로 홈런이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이 되엇다. 게다가 득점권에서의 3타수 무안타 역시 아쉬운 부분. 확실히 홈에 비해 원정에서 약한 문제는 계속 발목을 잡고 있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미치 스펜스 상대로의 부진은 그만큼 현재 휴스턴이 우타자 위주라는 점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즉 좌완인 시어스 상대로 강점을 보여줄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물론 알렉산더를 등판시키는건 조금 도박수가 짙긴 하지만 휴스턴 이적 이후 알렉산더는 이전보다는 조금 더 좋은 편이고 불펜은 휴스턴이 유리한 편이다. 후반에 강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휴스턴 승리

승1패 : 휴스턴 승리

핸디 : 애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