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MLB 텍사레인 vs 캔자로얄

선발 투수

TEX : 잭 라이터(4승 3패 3.88)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라이터는 역시 홈과 원정의 괴리가 여전히 큰 투수라는걸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 즉, 홈 경기의 라이터는 에이스급 투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라는 것.

KC : 세스 루고(3승 5패 3.18)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3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2안타 무실점의 부활투를 보여준 루고는 최근의 부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투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원정 투구라는 점은 항상 변수가 될수 있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TEX : 쿠마 락커는 5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직후 등판한 제이콥 웹이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나머지 2.2이닝을 윈과 잭슨이 막아내면서 1점차 승리를 지켰다. 다시금 불펜은 살아나는 중.

KC : 노아 카메론은 5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 그러나 직후 등판한 슈라이버가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승리가 날아갔고 마무리 에스테베즈가 9회초에 결승 홈런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넘어갔다. 불펜의 부진은 너무나 치명적이다.

불펜 : 텍사스의 미세 우위

타격

TEX :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서베일 상대로 2점에 그쳤다. 데이터 부족이긴 해도 7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 그래도 9개의 안타중 2루타가 5개였다는게 정말로 컸다. 홈에서 2루타가 많아졌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KC : 스프링스 상대로 2점. 그러나 다른 팀도 아닌 애슬레틱스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했다. 최근 홈에서 경기당 3점이 안되는 득점력이 이어지고 있는데 원정에서 반등할지가 관건. 그러나 그 확률은 높지 않다.

타격 : 텍사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최근 캔자스시티는 타격에 있어서 심대한 문제를 겪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라이터의 홈 경기 투구를 고려한다면 반등이 쉽지 않을듯. 물론 텍사스 역시 타격이 좋다고 할순 없지만 루고는 원정에서 투구가 조금 아쉽고 최근 캔자스시티의 불펜은 이전 같지 않다. 홈의 잇점을 가진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텍사스 승리

승1패 : 텍사스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