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NPB 지바롯데 vs 소프트뱅크



선발 투수

치바 롯데 : 이시카와 슈타(2승 2패 3.52)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DeNA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시카와는 교류전에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이는 홈 경기 역시 마찬가지인데 이전 소프트뱅크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좋지 않았다는 점은 가장 큰 약점이 될수 있다.

소프트뱅크 : 우와사와 나오유키(5승 4패 3.09)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1일 한신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우와사와는 1회의 3실점이 결국 발목을 잡은바 있다. 금년 원정 투구가 상당히 좋은 투수고 치바 롯데 상대로 홈에서 6.2이닝 3실점 투구를 해냈다는 점은 주목 포인트.

선발 : 소프트뱅크의 우위

불펜진

치바 롯데 : 타네이치는 7이닝 4안타 1실점. 사토 나오키 상대 솔로 홈런을 제외하면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직후 등판한 요코야마 리쿠토가 그랜드 슬램 포함 5실점 하면서 경기는 완벽하게 넘어가버렸다. 가장 믿는 투수 중 한 명인 요코야마가 무너진건 꽤 데미지가 있을듯.

소프트뱅크 : 리반 모이네로는 7이닝 1실점의 호투. 6안타 3볼넷을 허용하고도 1실점에 그친게 놀라울 정도였다. 이후 후지이 코야가 2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타선이 힘을 냈고 스기야마가 9회를 막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교류전 우승을 기점으로 분명히 팀이 살아난듯 하다.

불펜 : 소프트뱅크의 우위

타격

치바 롯데 : 리반 모이네로 상대로 1점, 그리고 후지이 코야 상대로 2점. 그러나 7안타 5볼넷을 얻고도 3점이었는데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본다면 4점 이상 나왔어야 했다는게 포인트. 결국 리그전에서 한계가 드러난 셈이다.

소프트뱅크 : 타네이치 상대로 터진 사토 나오키의 동점 솔로 홈런은 대단히 컸다. 그리고 요코야마로 투수가 바뀐뒤 야마카와 호타카의 그랜드슬램이 터지면서 경기를 완전히 결정지었다. 정말 중요할때 야마카와의 복귀포가 터져준건 정말로 반가울 것이다.

타격 : 소프트뱅크의 우위

승패 분석

사토 나오키의 솔로 홈런이 터질때만 해도 치바 롯데는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간 편이었다. 그러나 도망가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좋을 정도. 이시카와는 소프트뱅크만 만나면 묘하게 꼬이는 타입인 반면 우와사와는 원정 경기 투구는 정말로 좋은 타입이다. 그리고 불펜의 차이도 시작부터 나왔다는게 중요하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