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NPB 소프트뱅 vs 세이부



선발 투수

소프트뱅크 : 리반 모이네로(7승 1.28)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모이네로는 무려 9경기 연속 QS+ 이상이라는 엄청난 투구를 이어가는 중. 특히 홈 경기 강점이 있는 투수고 세이부 상대로 극도로 강한 투수라는 점 역시 기대를 걸게 하기에 충분하다.

세이부 : 타케우치 나츠키(3승 2패 3.34)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2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케우치는 교류전에서 2경기 연속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연승을 거두었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5월 14일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워낙 소프트뱅크 상대로 강한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선발 : 소프트뱅크의 미세 우위

불펜진

소프트뱅크 : 마츠모토 하루는 7이닝 7안타 14삼진 1실점의 쾌투. 그 실점도 실책이 아니면 내주지 않을 점수였다. 이후 마츠모토와 스기야마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마무리. 최근의 불펜은 상당히 안정적이다.

세이부 : 타카하시 코나는 5이닝 2실점. 역시 오키나와와 잘 맞지 않는 투수라는게 증명되었다. 이후 불펜이 4이닝을 잘 막아내긴 했지만 10회초 등판한 사사키와 쿠로다가 무너지면서 4실점. 그대로 경기는 끝나버렸다. 승리조는 좋은데 그 외가 문제다.

불펜 : 소프트뱅크의 미세 우위

타격

소프트뱅크 : 카네무라와 나바타메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 홈런 2발을 때려낸 야마카와 호타카는 주중 시리즈를 통해 완벽히 되살아난듯 하다.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낸 우미노 타카시는 오래간만에 좋은 타격을 보여준듯 하다.

세이부 : 미야기 히로야 상대로 8안타로 2점. 거기까진 좋았지만 불펜 공략은 완벽히 실패하고 말았다. 특히 아와사키 쇼를 공략하지 못했다는건 반성해야 할듯. 이 팀의 타격은 살아나기 쉽지 않아 보인다.

타격 : 소프트뱅크의 우위

승패 분석

난적 닛폰햄 상대로 위닝 시리즈. 소프트뱅크의 최근 홈 경기 경기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게다가 모이네로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인건 부인할수 없을듯. 물론 타케우치는 유독 소프트뱅크만 만나면 잘 던지는 타입이긴 하지만 작년의 위력은 나오지 않고 있고 타격에서 소프트뱅크가 더 낫다. 홈의 잇점을 가진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1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