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NPB 소프트뱅 vs 세이부

선발 투수

소프트뱅크 : 히가시하마 나오(2승 2패 2.66)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9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히가시하마는 2군에서 복귀전의 투구는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세이부 상대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홈 경기에서 부진하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다.

세이부 : 스미다 치히로(7승 3패 1.52)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미다는 DeNA 원정의 부진을 리그전에서 극복해 냈다. 금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16이닝 2실점으로 매우 강하다는 점 역시 호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이다.

선발 : 세이부의 우위

불펜진

소프트뱅크 : 우와사와 나오유니는 이닝 5안타 3볼넷 3실점. 그야말로 QS였다. 그렇지만 이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이 적절하게 점수를 올려주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이 팀의 승리조는 상당히 강하다.

세이부 : 이마이 타츠야는 5이닝 8안타 3실점. 열중증 이후로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되어버린듯한 느낌이다. 직후 타무라 이치로가 결정적 실점을 허용하면서 석패가 완성되었다. 그때 나올수 있는 투수가 타무라라는게 이 팀의 약점일 것이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소프트뱅크 : 이마이와 타무라를 공략하면서 10안타 4득점. 홈런이 나오지 않았지만 정말 필요할때 적시타가 나와주었다는게 컸다. 중요한 적시타를 때려낸 야나기마치 타츠루는 멀티 히트의 대활약. 이 흐름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세이부 : 우와사와를 공략하면서 네빈의 솔로 홈런 포함 3점. 그러나 6회초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단 1점에 그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중심 타선은 나름대로 해주고 있지만 역시 폭발력은 부족하다.

타격 : 소프트뱅크의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양 팀 모두 홈에서의 횡사가 너무 많았다. 그 와중에 결국 홈 팀이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이 포인트. 2경기 연속 1점차 경기가 말해주듯 상당히 팽팽하게 시리즈가 전개되고 있다. 스미다는 소프트뱅크 킬러고 페이페이돔에서도 강한 편. 결국 히가시하마가 얼마나 던져주느냐지만 히가시하마가 세이부에게 강한건 베루나돔이지 홈이 아니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세이부 승리

승1패 : 1

핸디 : 소프트뱅크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