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MLB 탬파레이 vs 미네트윈



선발 투수

TB : 드류 라스무센(3승 4패 2.60)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리스무센은 홈 경기의 호조를 극복했다는 점이 무엇보다 반가운 부분이다. 계속되는 홈 경기라는 점, 그리고 낮 경기 피안타율 .197과 WHIP 0.86은 기대치를 올려주는 포인트다.

MIN : 파블로 로페즈(4승 2패 2.31)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4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로페즈는 5월 한달간 2승 2.38의 훌륭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안정감 있는 투구가 나오고 있는데 낮 경기의 부진은 극복할수 있을 것이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TB : 타즈 브래들리는 7이닝 3실점으로 기대에 비해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직후 등판한 로드리게즈가 뼈아픈 추가점을 내주면서 경기는 결국 패배. 승리조가 준비되어 있는 경기에서 패배했다는 점이 더 아프게 다가올 것이다.

MIN : 조 라이언은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야간 경기의 스페셜리스트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이후 바랜드가 1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승리조가 제 역할을 해내면서 경기는 승리로 마무리. 확실히 이 팀의 불펜은 저평가되어 있다.

불펜 : 미네소타의 우위

타격

TB : 라이언과 바랜드 상대로 단 2점. 최근 2경기에서 불꽃 같이 타올랐던 타격은 한순간에 가라앉아 버렸다. 이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할듯. 9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부진으로 가는 직행열차 같다.

MIN : 브래들리와 로드리게즈를 공략하면서 코디 클레멘스의 솔로 홈런 포함 4점.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최근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기엔 살짝 무리가 있는게 현실일 것이다. 8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조금 올려야 할듯. 그래도 현재로선 코디 클레멘스는 정말로 잘 데려온듯 하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탬파베이의 타격이 가라앉기 시작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요소가 될수 있는 부분. 게다가 미네소타의 타격은 확실히 우완 상대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라스무센과 로페즈의 투구는 현 시점에선 막상막하지만 불펜의 우위는 그래도 미네소타가 조금 더 나은 편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미네소타 트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미네소타 승리

승1패 : 1

핸디 : 미네소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